(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5일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에 나선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H조 4차전 투르크메니스탄과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이날 투르크메니스탄전에 이어 9일 스리랑카, 13일 레바논과 차례로 만나 최종예선 출전 여부를 가린다.
한국은 현재 H조 1위(승점 7·골득실 +10)에 올라있다. 레바논(승점 7·골득실 +4)이 2위, 투르크메니스탄(승점 6)이 3위로 바짝 뒤쫓고 있어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 상황이다.
이날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패할 경우 순위가 뒤집히는 만큼 벤투 감독도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이재성(홀슈타인 킬)을 비롯한 해외파까지 총출동해 이날 경기를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다.
손흥민은 경기를 앞두고 "축구 팬들이 축구를 보면서 웃을 수 있는, 또 우리처럼 행복 축구를 즐길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의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맞대결은 오후 8시 네이버스포츠와 TV조선, 아프리카TV, 웨이브, 시즌을 통해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