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근 군인공제회 이사장(왼쪽 네 번째),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왼쪽 세 번째), 김학수 금융결제원장(왼쪽 다섯 번째) 및 강원도 5개 군 대표가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군인공제회 제공)
군인공제회가 '나라사랑포털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 주문이 기능해지도록 추진한다.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강원도 접경지대에서도 군 장병의 비대면 주문 활성화가 기대된다.
군인공제회는 3일 금융결제원과 함께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유근 군인공제회 이사장 △김학수 금융결제원 원장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 접경지역 5개 군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군 장병 우대업소 육성 및 인센티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병역생애 주기 플랫폼 ‘나라사랑포털 모바일 앱’에 금융결제원이 운영하고 있는 ‘비대면 주문’(원격 메뉴주문‧결제시스템‧모바일 포인트 적립)을 연내에 탑재할 예정이다.
군인공제회는 이를 통해 군 장병이 우대업소로 등록한 업체를 이용 시 ‘나라사랑포털 모바일 앱’으로도 손쉽게 ‘비대면 주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유근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군 용사들이 나라사랑포털을 통해 편리하게 해당 업체들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강원도 접경지역 경기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