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공식입장, 부친 사기 혐의로 피소…“나와는 무관한 일”

입력 2021-05-25 17: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승우 공식입장 (사진=더퀸AMC)
▲김승우 공식입장 (사진=더퀸AMC)

배우 김승우가 아버지의 사기 혐의 피소에 입장을 밝혔다.

25일 김승우 소속사 더퀸AMC 측은 “김승우는 아버지와 사업에 관여한 적이 없으며 해당 일과는 전혀 무관하다”라며 선을 그었다.

앞서 지난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승우의 부친인 김모 씨는 부동산 투자 유치 관련 경비 약 3000만원을 수년째 갚지 않아 A 씨로부터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고소장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16년 11월경 김모 씨로부터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소재의 땅을 소개받으며 개발 분양 투자를 제안받았다. 이 과정에서 계약서가 다르게 작성됐고 투자 역시 강압적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A 씨의 주장이다.

또한 김모 씨는 A 씨에게 골프라운딩 등 경비를 계속 지급하게 했고 이때 발생한 2700만 원을 수년째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모 씨는 자신을 유명 연예인의 부친이라고 소개했고 아들을 김승우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난 2019년 12월 정산금 반환에 대한 내용증명을 보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고 결국 고소에 나섰다.

이에 대해 김승우 측은 “소속사에서 확인한 바로는 (고소인과 김승우 부친) 양측 주장이 달라 법정에서 다툼이 있을 것 같다”라며 “아버지가 어떤 사업을 하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이렇게 이름이 언급되는 것 자체가 유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17,000
    • +1.92%
    • 이더리움
    • 4,483,000
    • -3.15%
    • 비트코인 캐시
    • 583,000
    • -4.11%
    • 리플
    • 954
    • +4.49%
    • 솔라나
    • 293,700
    • -0.47%
    • 에이다
    • 759
    • -6.76%
    • 이오스
    • 767
    • -0.9%
    • 트론
    • 250
    • -1.19%
    • 스텔라루멘
    • 176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250
    • -5.85%
    • 체인링크
    • 18,980
    • -4.43%
    • 샌드박스
    • 399
    • -4.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