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특위, 대안 찾는 단계… 의총ㆍ당정 거쳐 최종 내용 변경될 수도"

입력 2021-05-20 17: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부동산특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부동산특위 2차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부동산특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부동산특위 2차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표 민주당 부동산특위 위원장은 20일 공급과 규제 등 하나로 발표돼야만 정책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김진표 위원장은 이날 오후 부통산특위 전체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특위가 구성된 지 열흘 만에 대안을 찾는 단계까지 왔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자문단 협의와 의원총회 그리고 당정협의를 거쳐 최종 내용은 바뀌고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부동산정책은 하나의 정책으로 정리돼야 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성급히 방안을 발표하면 정책 혼선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언급했다.

민주당 부동산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세제와 금융, 공급 등 3가지 분야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산세만 가닥이 잡힌 분위기다. 재산세 감면 기준을 공시가 6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이다. 4ㆍ7 보궐선거 이전부터 논의됐던 방안이고, 세제 틀 자체를 바꾸는 것은 아니다. 나머지 종부세, 양도세 부분은 당 부동산특위에서 여전히 결론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오는 24일 정책 의원총회 안건으로 부쳐 당내 조율을 마치고 입법에 나설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90,000
    • +1.41%
    • 이더리움
    • 4,489,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582,000
    • -3.88%
    • 리플
    • 951
    • +4.28%
    • 솔라나
    • 293,600
    • -0.51%
    • 에이다
    • 757
    • -6.89%
    • 이오스
    • 763
    • -1.68%
    • 트론
    • 250
    • -1.19%
    • 스텔라루멘
    • 177
    • +5.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300
    • -5.73%
    • 체인링크
    • 18,990
    • -4.33%
    • 샌드박스
    • 397
    • -4.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