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왼쪽)과 정윤숙 여성경제인협회장(오른쪽)이 '여성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17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여성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여성기업 대상 화상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 마케팅 사업참가 확대, 무역실무 교육 및 상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은 “2018년 기준 우리나라의 여성기업 수는 266만 개로 전체 중소기업(664만 개)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면서 “협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우수한 여성기업이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