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이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한 실적을 받아들었다.
마크로젠은 17일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한 342억 원, 영업이익은 210% 증가한 6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영업이익률은 18%로 나타났다.
마크로젠은 핵심 사업인 NGS 등 DNA 서열 분석 사업과 신사업인 싱글 셀(Single Cell) 분석,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 실적 조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여파에도 일본ㆍ유럽 등 해외 거점 시장 내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통해 신규 고객을 확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수강 마크로젠 대표는 “핵심사업인 연구자 대상(B2B)의 DNA 서열 분석 사업과 소비자 대상(B2C)의 개인유전체 분석 서비스 및 장내미생물 분석 서비스의 경쟁력, 그리고 글로벌 현지화 전략에 따른 결과”라며 “업계 선도 입지를 강화하고, 수익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집중해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