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원격교육이 일상화되면서 학교에서도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 수업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천하는 선생님들의 모임인 초등컴퓨팅교사협회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18일 구글 에듀케이터(Google Educator) 설명회를 개최한다.
구글 에듀케이터란 구글 공인 교육전문가를 뜻하며,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및 솔루션인 ‘구글 포 에듀케이션을 이용하여 교실에서 혁신적인 수업을 운영하는 교육자를 일컫는다.
구글 포 에듀케이션은 교사와 학생들이 온ㆍ오프라인 환경에서 효율적인 교수, 학습을 돕고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교육용 솔루션이다.
구글 포 에듀케이션 솔루션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단계별 시험을 통과하면 구글 공인 교육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상위 단계인 구글 공인 트레이너가 되면 다른 교육 전문가를 준비하는 교육생들에게 강의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전 세계 250개 이상의 국가의 교육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구글 포 에듀케이션은 코로나 19 감염병의 확산으로 학교 수업이 온라인으로 대체되면서 이용자 수가 급증했다.
크롬북을 활용해 구글 포 에듀케이션을 이용한다면 수 십 명의 학생들과도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온라인 학습을 진행할 수 있으며, 출석, 과제, 평가, 성적 관리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이 가능하다.
또한, 구글 도구를 활용하여 교사가 제작한 콘텐츠 및 교수학습 환경을 통해 학습의 집중력을 높이고, 수업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수업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설명회 개최 관계자는 “원격 수업의 확산과 함께 우리나라에서도 미네르바 스쿨과 같이 새로운 형태의 학교, 미래교육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가운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차세대 인재 육성하는데 구글 에듀케이터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글 에듀케이터’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5월 18일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개최되는 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구글 공인 교육자격시험(Lv.1) 응시 바우처와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