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의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는 이달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이 독일 더마테스트의 안전성 평가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독일 더마테스트는 1978년 설립된 세계적인 피부과학연구소로 각 분야의 피부 전문가들이 다양한 과학적 실험을 통해 화장품에 대한 조사와 평가를 진행한다.
비디비치는 최근 세계적으로 안전한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신력 있는 더마테스트사의 인증을 획득하고 제품 안전성을 입증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비디비치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중국 내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중국 소비자들은 저자극 등의 안전 성분에 민감하고, 독일산 제품이나 독일 기관 인증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가진 만큼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디비치의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은 2016년 6월 중국 시장을 겨냥해 출시된 제품으로 기획단계부터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분석해 선호하는 제형과 기능, 패키지로 개발됐다. 아미노계열 세정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세정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7월 누적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하며 자사 제품 중 처음으로 텐 밀리언셀러 제품으로 등극했으며, 코로나19로 중국 내 개인 위생관념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급증해 이달 초 누적판매 1400만 개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 줬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장기화로 인해 피부 보호와 진정 등에 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면서 안전한 성분의 제품과 민감성 화장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제품들에 대한 안전성 테스트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