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일본노선 여정을 변경하거나 취소 때 수수료를 1회씩 면제해 준다.
7일 제주항공은 오는 7월 31일까지 출발하는 일본 나리타 노선과 오사카 노선 항공권 구매고객에게 6월 30일까지 여정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경우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혜택은 각 1회다.
무료 예약 취소 및 여정 변경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여정 변경 때 기존 구매한 티켓과 차액이 발생할 경우 이를 추가로 부담하면 된다.
해당 노선의 △플라이백 △플라이백플러스 △뉴클래스 승객은 이번 이벤트 기간에 추가 '위탁 수하물' 혜택도 받는다. 여기에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도 3%도 추가로 적립해준다.
이 밖에 앞뒤 좌우 간격을 넓힌 프리미엄 좌석인 뉴클래스 좌석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14만5400원부터 할인 판매한다. 공항 샌딩 및 픽업 서비스인 무브(MOVV) 3만 원 할인 쿠폰도 전달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제노선 이용 고객들의 여정 변경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제주항공 고객들의 여행 편의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