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개교 예정인 한국에너지공대학교 조감도.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은 22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학교법인 주최로 연린 2021년도 제1차 이사회에서 이 대학의 영문 교명을 'KENTECH(켄텍)'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켄텍은 K(orea)+EN(ergy)+TECH(nology)의 조합어로 국가 에너지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중심 지향 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한전은 켄텍이란 명칭이 기억 및 발음 용이성, 대학 상징성 측면에서 우수해 앞으로 대학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및 이미지 확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대법인은 학교 개교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핵심시설 확보를 위한 캠퍼스 건설과 교원 선발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내달 중 학생모집을 위한 모집전형을 발표한다. 한국에너지공대는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