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머트리얼즈, 삼성전자 캐파따라 안정 성장 전망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21-04-16 0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 = 신한금융투자)
(자료 =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삼성전자 캐파 흐름과 함께 안정적인 성장을 시현 중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0.5% 늘어난 697억 원, 영업이익은 8.1% 증가한 110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계절적으로 비수기란 점을 고려하면 호실적”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실적의 핵심 변수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캐파라며 2012년 상장 이후 원익머트리얼즈 매출액은 151.4% 증가했다”며 “CAGR로 환산하면 12.2%다. 실적 성장성, 안정성, 수익성을 모두 확보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 실적이었고 올해에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7% 늘어난 3008억 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 13.4% 증가한 521억 원으로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P2 라인 가동 효과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공정 난이도 상승에 따라 캐파증설 요구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 추세는 DRAM DDR5 전환, NAND double Stack 적용으로 내년에 더 심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내년에 전세계 메모리 반도체 CAPEX는 250K/월을 상회할 것으로 본다”며 “삼성전자가 CAPEX를 주도할 전망이며, 이는 원익머티리얼즈에 유리한 환경”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47,000
    • -0.29%
    • 이더리움
    • 3,457,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457,100
    • +1.56%
    • 리플
    • 796
    • +2.05%
    • 솔라나
    • 196,700
    • -0.41%
    • 에이다
    • 472
    • -0.63%
    • 이오스
    • 694
    • +0.14%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0.31%
    • 체인링크
    • 15,120
    • -0.46%
    • 샌드박스
    • 37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