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23일 '2008년도 으뜸기관사 선발대회'에서 '올해의 으뜸KTX기장'으로 부산지사의 조찬규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1990년 대구지사 경주기관차승무사업소 부기관사로 첫 임용된 이래 지난 10년간 69만km 운전무사고를 기록한 기관사이다.
특히 조씨는 열차 정지시 거의 충격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운전실력과 함께, 열차 운행 중에 속도계를 보지 않고도 속도를 정확이 맞추는 등 속도 감각이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그 외에 일반열차부문 '으뜸기관사'에는 수도권남부지사의 엄종호씨, 전기동차부문 '으뜸기관사'는 수도권남부지사의 최병남씨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