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문재인 정부 '파파괴'…정권 심판하자"

입력 2021-04-03 14: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철수(왼쪽) 국민의당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용산역 앞 광장에서 오세훈(오른쪽)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지지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안철수(왼쪽) 국민의당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용산역 앞 광장에서 오세훈(오른쪽)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지지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3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용산구 유세 현장에서 문재인 정부를 '파파괴 정부'라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임대차3법 시행전 전월세 가격을 올려 물의를 빚은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언급하며 "문재인 정부는 파도 파도 괴담만 나오는 정부"라고 꼬집었다.

그는 "오 후보를 뽑아야 파파괴 정권을 심판하고 박 전 시장의 성추행도 심판하고 서울도 바로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대표는 "이번 선거는 전임 시장 성추행으로 생긴 선거인데 어떻게 (더불어민주당은) 후보를 낼수 있나. 뻔뻔하다"면서 "서울 시민 돈 500억이 날아가게 됐다. 함께 외쳐달라. 민주당! 우리돈 500억 내놔라"라고 선창하기도 했다.

안 대표와 유세차량에 오른 오 후보도 "저와 안 대표는 새정치를 약속했다. 서울시를 공동경영하는 모습을 정치 역사상 처음으로 보게 될 것"이라며 "통합과 화합으로 갈등을 극복하고 그간 정치에 느꼈던 신물을 깨끗이 씻어낼 수 있도록 새 정권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 후보는 "대한민국 마지막 남은 보물덩어리 용산 정비 차량 기지와 그 주변 일대는 서울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이 원하는 방향으로 서울에서 가장 행복하고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내겠다"라고 약속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62,000
    • +3.15%
    • 이더리움
    • 4,633,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0.97%
    • 리플
    • 996
    • +4.08%
    • 솔라나
    • 304,300
    • +0.33%
    • 에이다
    • 838
    • +1.33%
    • 이오스
    • 792
    • +0.64%
    • 트론
    • 253
    • -0.39%
    • 스텔라루멘
    • 182
    • +6.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600
    • -1.51%
    • 체인링크
    • 20,020
    • -0.6%
    • 샌드박스
    • 416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