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30일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서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 오정숙 울산 중구자원봉사센터장,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마손 밑반찬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은 지역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돌봄의 손길을 고무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울산 중구 자원봉사센터가 선발한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방문돌봄 사업을 통해 향후 1년간 총 9회에 걸쳐 엄마손 밑반찬을 지원한다.
밑반찬 꾸러미에는 울산 중구, 대한적십자사 직원들과 협업해 직접 구성‧제작한 1500만 원 상당의 밑반찬 4종(제육, 콩나물 조림 등)이 포함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지역 취약계층이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취약계층의 기본 생활권 보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