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2일 연말연초 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한 우려로 높은 연말 배당수익률과 양호한 실적 모멘텀을 겸비한 종목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철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최근 각국 정부 및 중앙은행의 경기부양 노력에도 불구 악화되고 있는 거시 경제지표는 내년도 증시 변동성의 재확대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 높은 배당수익률과 양호한 실적 모멘텀을 겸비한 종목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지난 19일 종가 기준으로 5% 이상의 연말 배당수익률이 기대되는 종목을 분석한 결과 KT, 대우건설, 강원랜드, 현대미포조선, 한화석화, 세아베스틸, 금호타이어, GS홈쇼핑, 진로발효, YBM시사닷컴, HRS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현대증권이 제시한 배당 적격 투자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