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기 성남 ‘안나의 집’에서 윤병석 SK가스 대표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SK가스)
SK가스 임직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에 나섰다. 최근 경기 성남 '안나의 집'에서 배식 봉사를 한 데 이어 홀몸노인과 노숙인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한다.
25일 SK가스에 따르면 2000년부터 결식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 얼라이언스'에 1억 원을 후원했다. SK가스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 챌린지' 행사와 도시락 전달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올 초부터는 SK그룹 차원에서 진행 중인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에 참여해 성남지역 홀몸노인과 노숙인들을 돕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이어온 비대면ㆍ전문직 봉사활동을 올해 더 강화한다.
점자도서ㆍ전자책, 아동ㆍ청소년 교육ㆍ안전 키트 등을 제작해 전달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법률ㆍ회계ㆍ마케팅 분야 자문 활동도 진행한다.
윤병석 SK가스 대표는 "코로나19로 직접적인 봉사활동에 한계가 있지만 철저한 방역을 기반으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이를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