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울산 지역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한다.
동서발전은 23일 울산기술직업전문학교에서 여성들의 고용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비(약 3400만 원)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전달식은 동서발전이 경력단절여성의 4차산업 전문직 진출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뤄졌다.
교육 과정은 4차산업 관련 기술인 3D프린팅, 캐드(CAD), 인벤터, 스케치업 툴 등의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동서발전은 올해 5월까지 공모를 통해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 훈련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5월 중 평가를 거쳐 교육생을 선정하고 올해 연말까지 전문기술 교육(6~8월)과 취업(9~12월)을 도울 예정이다.
앞서 동서발전은 지난해 경력단절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코딩, 제품 디자인 등의 교육을 추진해 총 15명의 전문직 재취업을 도왔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교육과정을 다양화하는 등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