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숲'에 LG 올레드 TV가?” LG전자, MZ세대 소통 강화

입력 2021-03-21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타버스 요소 접목...디지털 기기와 온라인 콘텐츠에 익숙한 MZ 수요 공략

▲LG전자가 인기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LG 올레드 TV를 알리는 가상 공간인 '올레드 섬'을 마련했다. 게이머들은 LG전자가 게임 공간에 마련해 놓은 올레드 섬에 방문해서 스포츠, 영화, 게이밍,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등 다양한 컨셉에 맞게 꾸며진 LG 올레드 TV를 보고 게임 내 마련된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사진은 동물의 숲 게임에 마련된 올레드 섬의 모습.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인기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LG 올레드 TV를 알리는 가상 공간인 '올레드 섬'을 마련했다. 게이머들은 LG전자가 게임 공간에 마련해 놓은 올레드 섬에 방문해서 스포츠, 영화, 게이밍,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등 다양한 컨셉에 맞게 꾸며진 LG 올레드 TV를 보고 게임 내 마련된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사진은 동물의 숲 게임에 마련된 올레드 섬의 모습.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인기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하 동물의 숲)’을 활용한 LG 올레드 TV 마케팅을 펼치며 MZ세대 수요를 공략한다.

21일 LG전자는 동물의 숲 게임 공간 내에 ‘올레드(OLED) 섬’과 올레드의 자발광(自發光) 특성에서 착안한 ‘릿(LIT) 섬’을 만들고 올레드 TV의 강점인 '4S'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4S는 샤프(Sharp), 스피디(Speedy), 스무드(Smooth), 슬림(Slim) 등 올레드 TV의 주요 특성을 의미한다.

동물의 숲은 가상 캐릭터가 집과 마을을 꾸미고, 이웃과 교류하는 커뮤니케이션 게임이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데다, 가상 공간에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3월 출시된 이후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3000만 회 이상이다.

동물의 숲을 즐기는 게이머들은 방문 코드(꿈번지)를 입력하면 누구나 올레드 섬에 방문할 수 있다. 섬에서는 스포츠, 게이밍, 영화,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등 콘셉트에 맞춰 꾸며진 다양한 LG 올레드 TV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는 게이머들에게 LG 올레드 TV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흥미 요소도 마련했다. 예를 들면 올레드 섬에 방문한 게이머들이 마치 보물찾기를 하는 것처럼 섬 안에 숨겨진 LG 올레드 TV를 찾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섬 곳곳에 배치된 LG 올레드 TV를 접하게 되는 식이다.

이번 마케팅은 LG전자가 디지털 기기와 온라인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메타버스(Metaverseㆍ현실과 초월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융합돼 만들어지는 초현실세계) 요소를 접목해 실시하는 활동의 일환이다.

가전 업계에서 동물의 숲 활용 마케팅을 펼치는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가상 인플루언서 래아(Keem Reah)도 인스타그램(@reahkeem)에 올레드 섬을 둘러보며 동물의 숲 게임을 즐기는 영상과 사진을 게재하는 등 화제 몰이에 나섰다.

LG전자는 온라인에 익숙한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비대면 마케팅도 강화한다.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LG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증강현실 기반 제품소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LG전자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이정석 전무는 “보다 많은 고객에게 올레드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효과적으로 알리며 LG 올레드 TV의 팬덤(Fandom)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996,000
    • +2.12%
    • 이더리움
    • 4,514,000
    • -2.67%
    • 비트코인 캐시
    • 588,000
    • -3.53%
    • 리플
    • 966
    • +4.66%
    • 솔라나
    • 294,900
    • -0.97%
    • 에이다
    • 771
    • -5.98%
    • 이오스
    • 772
    • -1.03%
    • 트론
    • 250
    • -1.19%
    • 스텔라루멘
    • 177
    • +4.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050
    • -5.22%
    • 체인링크
    • 19,180
    • -3.91%
    • 샌드박스
    • 404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