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25일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 비행기가 날아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항공주가 16일 장 초반 여행 정상화 기대감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4.98%(750원) 오른 1만5800원에 거래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3.94%(110원) 오른 2905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도 진에어(2.39%), 한진칼은 2.37%(1400원), 제주항공(2.51%) 등도 줄줄이 올랐다.
코로나19 백신 효과에 힘입어 여행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간밤의 뉴욕 증시에선 아메리칸에어라인과 유나이티드에어라인이 각각 7.7%, 8.3% 급등했다.
한편, CNBC에 따르면 교통안전국(TSA)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 팬데믹을 선포한 직후보다 8만6000명이 많은 134만 명의 여행객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회복세도 빨라지는 추세다. 심사 건수는 지난 11일 매일 100만 명을 넘어서며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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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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