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제주특별자치도와 15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전치차 보급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승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왼쪽부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준학 농협은행장, 문상철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15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기자동차 보급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전기차 보급확대를 위한 금융서비스개발과 제주지역 내 업무용 차량과 임직원 차량의 전기차 전환 유도에 나선다.
농협은행은 전기차 구매 시 0.3%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NH간편오토론’을 출시했으며, 농협은행 제주법원지점에 제주지역 1호 업무용 전기차 배정을 시작으로 전기차 이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NH농협은행은 제주도의 금고은행으로서 제주도민이 전기차 구매 시 대출금리우대 등 추가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한편, NH농협은행은 농협금융지주의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비전 선포 및 추진 계획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NH 기후 행동 캠페인 실시, 친환경 LED 조명교체, 종이 없는 사무실 구현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권 은행장은 “농협은행이 녹색금융 선도은행으로서 탄소 없는 섬 제주를 만드는 데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제주특별자치도청과 협력해 탄소 없는 청정하고 아름다운 제주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