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기억의 오류” 학폭 폭로자에 사과받아…고소 취하 결정

입력 2021-03-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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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학폭 고소 취하 (사진제공=비즈엔터)
▲홍현희 학폭 고소 취하 (사진제공=비즈엔터)

개그우먼 홍현희 측이 학폭 관련 고소를 취하했다.

13일 홍현희의 소속사 블리스엔터테인먼트는 “홍현희는 K씨를 만나 사과받고 고소를 취하하기로 결정,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앞서 홍현희는 지난 10일 익명의 폭로글을 통해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다. 당시 글쓴이는 홍현희 무리에게 왕따를 당했고 신체적 폭로는 없었으나 정서적 폭력으로 인해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홍현희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나는 당당하다. 차라리 대면하자”라고 떳떳함을 주장했다. 이후 11일 고소장을 제출하며 강력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하지만 13일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글쓴이가 직접 사과를 해왔기 때문.

소속사는 “K씨는 대면하자는 홍현희의 주장에 12일 연락해왔으며, 기억의 오류가 있었다고 사과했다”라며 “네이트판에 게재된 글들은 현재 K씨가 모두 내린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홍현희는 K씨를 만나 직접 사과받고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고소를 취하하겠다는 취하서 역시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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