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 쿨만 (Nico Kuhlmann) 벤틀리모터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 (사진제공=벤틀리모터스)
벤틀리모터스가 새로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로 니코 쿨만(Nico Kuhlmann)을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니코 쿨만은 한국을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일본,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필리핀 및 베트남 등을 총괄하게 된다.
쿨만은 현재 벤틀리모터스 차이나를 이끄는 번드 피츨러(Bernd Pichler)의 뒤를 이어 해당 직책을 맡게 된다.
쿨만은 싱가포르의 포르쉐 아시아태평양에서 지역 영업 매니저로 경력을 처음 시작했다. 그 후 2년 동안 포르쉐 라틴 아메리카에서 마케팅 총괄을 역임했고, 다시 싱가포르로 돌아와 포르쉐 영업 이사직을 거친 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마케팅 이사직을 수행했다.
크리스 크래프트(Chris Craft) 벤틀리모터스 마케팅, 애프터세일즈 부문 이사회 임원은 “니코 쿨만을 벤틀리모터스의 가족으로 공식 영입하게 돼 기쁘다"라며 "그는 이 지역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의 리더가 되기 위한 벤틀리의 'Beyond 100' 전략을 야심 차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