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23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차량 기증식을 개최하고 전국 아동돌봄기관 20곳에 스파크 20대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카허 카젬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왼쪽), 심재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 두번째), 홍현정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장(가운데), 김성갑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오른쪽)이 직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GM)의 사회공헌재단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전국 아동 돌봄 기관 20곳에 스파크 20대를 전달했다.
한마음재단은 23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차량 기증식을 열고 공모로 선정된 전국 아동 돌봄 기관 20곳에 스파크 차량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 김성갑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장, 심재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차량 기증 사업은 2005년 재단 설립 후 16년째 지속하고 있는 한마음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이번 기증은 한마음재단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전국 단위의 공모를 진행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한마음재단은 최근 학대, 방임, 유기 등 가정 내 폭력을 겪고 있는 아동에 대한 사회적인 책임이 강조되고 있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동참하고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아동 돌봄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을 차량 수혜 대상으로 선정했다.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은 “한마음재단 설립 이래 현재까지 총 655대의 쉐보레 차량을 지역 사회에 기증하며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해 왔다”라며 “오늘 전달되는 쉐보레 스파크가 전국 각지의 아동 돌봄 기관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