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조감도. (자료제공=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은 6일 대구 신천동 주상복합 신축공사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에 지하4층~지상31층 4개동 아파트 656가구와 오피스텔 52실을 짓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752억 원 규모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38개월이다.
신동아건설은 연내 일반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6월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고 9월 사업계획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신동아건설은 지난달 15일 제주대학교 생활관 4차 임대형 민자사업 시공사로 선정돼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지하1층~지상6층 450실 규모의 생활관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총 도급액은 359억 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초부터 공격적인 수주활동으로 두 건의 시공권을 따냈다”며 “올해 수주목표 2조5000억 원 달성을 위해 설계공모, 도시개발사업, 기술형입찰, 정비사업 등 사업 전 분야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