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3시 6분께 경기 수원역사에 위치한 AK플라자 백화점 야외주차장 4층 창고에서 불이 났다. (연합뉴스)
15일 오후 3시 6분께 경기 수원역사에 있는 AK플라자 백화점 야외주차장 4층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원 69명, 소방차 등 장비 23대를 투입해 약 20분만인 이날 오후 3시 2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의류 상자 등이 불에 탔다.
소방 관계자는 "불길이 역사 내부로 옮겨붙지는 않았다"며 "창고 내부에 있던 의류 상자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화재로 열차 운행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