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는 글로벌 GM의 연구개발 조직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가 신규 인재를 채용하며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GMTCK는 차량 디자이너와 디지털 디자이너, 크레이 스컬프터, 디자인 사업 운영자를 신규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접수는 3월 12일까지 채용 웹사이트를 통해 분야별로 진행된다.
GMTCK 디자인센터에는 현재 150여 명의 디자이너가 GM의 모든 브랜드를 포함해 다양한 차세대 제품을 위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GM은 배출제로, 충돌 제로, 혼잡 제로 등 트리플 제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차량 디자인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이번 채용에 대해 "GM의 핵심 연구개발 센터로 자리 잡은 GMTCK에 대한 GM의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GMTCK는 이번 채용을 통해 GM의 차세대 글로벌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GMTCK 대표이사는 “GMTCK는 GM 내 전 세계에서 미국 본사에 이어 두 번째 규모의 차량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조직으로 현재 3200여 명의 직원이 GM이 전 세계적으로 개발 중인 24개의 차량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이번 디자인 인력 신규 채용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유능한 디자인 인재를 확보해 GM의 차세대 글로벌 차량 디자인 업무를 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