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지난해 매출 1266억 원…7년만에 분기 최고매출 달성

입력 2021-02-10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위메이드 CI.  (사진제공=위메이드)
▲위메이드 CI. (사진제공=위메이드)

위메이드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이 126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1.4%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128억 원으로 적자를 이어갔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31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3% 개선됐으며 매출액은 470억 원으로 94.7% 상승했다.

4분기 실적은 신작 모바일게임 ‘미르4’ 성공적인 출시 및 라이선스 매출 증가에 따라 7년만에 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신작 게임 출시를 위한 마케팅 비용 등 광고선전비의 증가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지난해 위메이드가 출시한 미르4는 안정적인 라이선스 사업을 기반으로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미르4는 출시 이후 국내 4대 마켓에서 성과를 내며 현재까지 매출 순위 상위권에 자리잡고 있다.

올해 위메이드는 미르4의 대만 및 중국 진출, 신작 ‘미르M’ 출시 본격화, IP 주요 소송 결과에 대한 손해배상금 수취, 라이선스 및 블록체인 사업 추진, 조이맥스 M&A 플랫폼 적극 활용 등을 통한 사업 강화와 매출원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올해 위메이드는 미르4의 꾸준한 성장을 통해 창사 이래 최고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미르 IP파워의 진원지인 중국에서의 성공으로 회사가 점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70,000
    • -0.94%
    • 이더리움
    • 4,489,000
    • -6.56%
    • 비트코인 캐시
    • 584,500
    • -8.46%
    • 리플
    • 936
    • +0.43%
    • 솔라나
    • 294,000
    • -4.92%
    • 에이다
    • 754
    • -12.63%
    • 이오스
    • 763
    • -5.69%
    • 트론
    • 249
    • +2.89%
    • 스텔라루멘
    • 176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300
    • -10.53%
    • 체인링크
    • 18,890
    • -9.31%
    • 샌드박스
    • 396
    • -8.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