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하락했다. 관심을 모았던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넌펌)가 실망감을 안겼기 때문이다. 미 1월 넌펌은 4만9000명 증가해 두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다만, 시장 예상치 5만5000명 증가를 밑돌았다. 실업률은 전월 6.7%에서 6.3%로 줄었지만, 많은 수가 노동인구에서 제외된 결과라는 평가다.
6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7.6/1118.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1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23.7원) 대비 6.0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5.3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038달러를, 달러·위안은 6.4584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