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해 7월 1일 오후 6시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일환으로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실시간 판매방송(라이브커머스) 특별행사에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다시마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수부는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한 시간 동안 설 명절 선물로 수요가 많은 굴비, 멸치ㆍ꼴뚜기, 김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수산물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쇼호스트 최영신과 방송인 윤택이 진행하며 방송 중 특별 손님으로 문성혁 장관이 출연한다.
문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를 돕기 위해 수산물 소비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청탁금지법상 농수산 선물 가액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수산업계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올 한 해 동안 총 8회에 걸쳐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현재는 첫 번째 행사인 ‘설맞이 특별전(1월 18일~2월 10일)'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