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더플래닛이 코스닥 입성 첫날 급등세다.
3일 오전 9시 3분 현재 와이더플래닛 주가는 시초가 대비 1450원(5.82%) 오른 2만635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는 1만6000원에서 결정됐다.
와이더플래닛은 인공지능(AI) 플랫폼 서비스 제공 기업이다. 약 4300만 명의 초대형 개인 비식별 소비행태를 분석한 빅데이터를 수집해 개인별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한다. 소비자들의 구체적 소비행동과 패턴 등을 구매할 확률이 높은 상품 등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와이더플래닛은 상장 후 소비행태를 기반으로 상품을 분석하고 기획해 판매하는 PMD(Predictive Merchandising) 사업, 사물인터넷(IoT) 기기 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IoT 데이터 플랫폼 사업 등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미디어 콘텐츠는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졌지만, 중국 시장 개방을 가정하지 않는다면 지금부터는 광고가 미디어 업종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며 "실적은 올해 하반기부터 창출되며 긴 호흡에서 접근한다면, 완벽한 미디어 슈퍼스타"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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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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