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 만에 3000 회복…외인·기관 순매수 전환

입력 2021-02-01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 초반 3000대 아래에서 혼조세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1거래일 만에 3000포인트를 회복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32포인트(+2.70%) 상승한 3056.53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했으며, 개인은 홀로 매도세를 보였다. 기관은 6902억 원을, 외국인은 1314억 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개인만 7829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의약품(+3.53%)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의료정밀(+3.44%) 건설업(+3.35%)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가스업(-0.11%)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이외에도 운수장비(+2.73%) 화학(+2.66%) 기계(+2.50%)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1.22% 오른 8만30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9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이 14.51% 오른 37만1000원에 마감했으며, SK이노베이션(+12.86%), 기아차(+9.09%)가 상승했다.

그 밖에도 세방전지(+24.14%), 효성첨단소재(+21.85%), 에넥스(+18.85%)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현대비앤지스틸우(-20.00%), 현대비앤지스틸(-13.72%), 영화금속(-12.65%)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일양약품우(+29.92%), 효성티앤씨(+29.88%)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19포인트(+3.04%) 상승한 956.92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했으며, 개인은 홀로 매도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3668억 원을, 기관은 1705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개인은 5249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건설(+3.51%)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사업서비스(+2.70%) IT H/W(+1.96%)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0.00%)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도 제조(+1.93%) 농림업(+1.80%) 숙박·음식(+1.69%)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8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9.60% 오른 15만7500원에 마감했으며, 씨젠(+8.91%), 알테오젠(+7.81%)이 상승한 반면 컴투스(-0.69%), 휴젤(-0.15%)은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밖에도 코드네이처(+20.18%), 큐에스아이(+19.17%), 헬릭스미스(+18.13%)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삼보산업(-29.92%), 인콘(-23.13%), 에스앤더블류(-10.33%)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한화에스비아이스팩(+30.00%), 데브시스터즈(+29.97%)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93,000
    • -1.06%
    • 이더리움
    • 4,507,000
    • -6.67%
    • 비트코인 캐시
    • 587,500
    • -8.84%
    • 리플
    • 940
    • -0.21%
    • 솔라나
    • 294,100
    • -5.46%
    • 에이다
    • 760
    • -13.14%
    • 이오스
    • 767
    • -6.69%
    • 트론
    • 251
    • +5.46%
    • 스텔라루멘
    • 177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550
    • -11.02%
    • 체인링크
    • 19,030
    • -9.98%
    • 샌드박스
    • 397
    • -9.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