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은 우수 안전제품의 산업현장 유통을 장려하기 위해 유해·위험 기계 등의 연구개발 및 시험장비 구매자금 지원 신청을 1~25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연구개발자금(소요비용의 60% 이내)과 시험장비 구매자금(소요비용의 50% 이내)을 각각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유해·위험 기계 및 방호장치·보호구 제조업체로 등록한 업체다.
신청 방법은 공단 누리집(https://www.kosha.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과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해 13개 제조업체가 총 4억2600만 원의 자금 지원을 받았다. 자금 지원을 받은 A 업체는 ‘겨울철에 사용할 수 있는 난슬립(non-slip) 아웃솔’을 개발해 디자인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자금지원이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제품의 유통을 확산시켜 산재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원예산을 확대해 중소기업과 국내 안전제품 시장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