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우즈벡 발전소 현대화 사업 수주 기반 마련

입력 2021-01-29 10:22 수정 2021-02-03 13: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억불 규모' 무바렉 발전소 성능개선 프로젝트 HoT 체결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전경 (사진=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전경 (사진=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은 올해 한-우즈베키스탄 양국 정상간 첫 양자회담을 계기로 27일 우즈벡 측과 국내기업의 우즈벡 무바렉 노후발전소 현대화 사업 수주(6억 달러 규모)를 지원하는 주요계약조건(HoT)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HoT는 본 사업 계약 전 주요 핵심사항을 합의한 계약을 말한다.

이번에 체결된 HoT에는 무바렉 발전소를 현대화는 내용이 담겼다. 우리기업의 발전소 운영에 안정성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특히 우즈벡 발전사업의 독점사업개발권을 확보한 점, 양국의 경제 협력 모범프로젝트를 발굴·성공시킴으로써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형성한 점, 양국 정부 및 기업 간 신뢰도 향상으로 우리기업의 우즈벡 진출 가능성을 높인 점이 가장 큰 의미라고 공단은 설명했다.

그간 공단은 사업을 성공시키고자 국내기업과 우즈벡 에너지부 간 네트워크 구축, 에너지부 고위 관계자 초청 및 최신식 현대화 발전소 견학, 양국 정부 간 협력 모범 프로젝트 등록 등을 추진해왔다.

김창섭 공단 이사장은 “이번 HoT 체결은 양국정부가 그동안 꾸준히 쌓아 온 우정의 산물”이라며 “코로나19라는 큰 장애물을 극복하고 이뤄진 성과인 만큼 양 국가의 에너지 분야 협력이 결실을 맺도록 속도감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54,000
    • +0.3%
    • 이더리움
    • 3,479,000
    • +2.5%
    • 비트코인 캐시
    • 460,500
    • +3.46%
    • 리플
    • 799
    • +2.7%
    • 솔라나
    • 198,600
    • +2.32%
    • 에이다
    • 475
    • +0.64%
    • 이오스
    • 693
    • +0.29%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00
    • +2.09%
    • 체인링크
    • 15,240
    • +1.4%
    • 샌드박스
    • 378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