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설 선물 예약판매 한우 세트 매출 40%↑

입력 2021-01-24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현대백화점)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 매출을 중간 분석한 결과 한우 선물 세트 매출이 지난해 설 예약판매와 비교해 40.2%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세트별로 보면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스테이크·로스) 부위로만 구성한 세트 매출은 지난해 설 예약판매와 비교해 51.7% 늘어났다. 기존 한우 선물세트의 대명사였던 찜 갈비·불고기용 부위로만 구성한 세트 매출 신장률(26.5%)의 두 배 수준이다.

대표적인 인기상품은 로스용 등심 0.9㎏, 스테이크용 채끝 0.9㎏으로 구성한 △'현대 한우구이 국 세트(39만 원)', 로스용 등심 1.8㎏, 스테이크용 등심 0.9㎏으로 구성한 △'현대 한우구이 난 세트(55만 원)' 등이다. 토마호크나 티본스테이크, 제비추리·토시살·안창살 등 특수부위로 각각 구성한 △‘한우 토마호크·티본스테이크 세트(40만 원)’와 △‘한우 특수부위 세트(35만 원)’도 준비된 물량이 절반 넘게 팔렸다.

명절 완판 품목으로 자리 잡은 '소포장 한우 세트' 매출도 지난해 설보다 45.3% 늘었다. △'현대 한우 소담 매(梅) 세트(31만 원, 등심로스 200g×2·채끝 로스 200g×2·안심 로스 200g×2), △'현대 화식한우 소담 매(梅) 세트(19만 원, 등심로스 200g×2·불고기 200g×2· 국거리 200g×2)', △'현대 한우 소담 성(誠) 세트(10만 원, 불고기 200g×2· 국거리 200g×2)' 등이 있다. 소포장 한우 세트는 200g씩 개별 진공 포장이 돼 있어 보관이 편리하다.

신현구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상무)은 “사회적 거리 두기 영향으로 귀향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를 대신해 선물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심리가 한우 선물세트에 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본 판매를 앞두고 한우 선물세트 물량을 10~20% 추가로 확보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90,000
    • -1.79%
    • 이더리움
    • 4,527,000
    • -5.92%
    • 비트코인 캐시
    • 592,000
    • -10.78%
    • 리플
    • 945
    • -0.21%
    • 솔라나
    • 294,200
    • -7.4%
    • 에이다
    • 762
    • -15.8%
    • 이오스
    • 775
    • -7.63%
    • 트론
    • 252
    • +4.13%
    • 스텔라루멘
    • 180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100
    • -12.69%
    • 체인링크
    • 19,150
    • -10.43%
    • 샌드박스
    • 400
    • -1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