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는 2021년 S/S 시즌을 맞아 코트화 ‘펑키테니스 1998’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펑키테니스 1998은 1998년 등장했던 오리지널 제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지난해 화이트, 블랙 등 심플한 컬러웨이로 출시된 데 이어, 다가올 새봄에 잘 어울리는 ‘파스텔 버전’이 추가로 출시됐다.
펑키테니스 1998은 110년 브랜드 역사 속 브랜드 대표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한 테니스에서 영감을 얻어 구현된 코트화다. 화이트, 블랙, 베이지로 구성된 펑키테니스 1998 레이스(신발 끈) 버전은 출시 직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기존 디자인에 일명 ’찍찍이’라 불리는 벨크로 디테일을 더한 신규 모델로 재탄생했다. 색상 역시 파스텔 블루, 파스텔 퍼플, 블랙&화이트, 베이지 색상으로 한층 다양해졌다.
사이즈의 경우 레이스 버전은 220~280㎜까지, 벨크로 버전은 220~250㎜까지 10단위로 구성됐다. 가격은 5만 9000원.
휠라 관계자는 “기존 오리지널 코트화 펑키테니스를 새롭게 해석, 첫 출시 연도를 기념하는 특색있는 이름으로 등장한 ‘펑키테니스 1998’가 새 시즌, 화사한 컬러와 변주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라며,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 구성으로 취향, 개성에 따라 선택 가능한 펑키테니스 1998과 함께 신학기 스타일리시한 스쿨룩부터 트렌디한 일상 패션에까지 다양하게 연출해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