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이 급락세다. SYK 억제제 '세비도플레닙(SKI-O-703)'의 류마티스관절염 임상2상 탑라인 데이터(Topline data) 분석결과, 1차 평가지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 7분 현재 오스코텍 주가는 전일 대비 1만9100원(-29.43%) 떨어진 4만5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오스코텍은 "환자군의 특성으로 세비도플레닙은 전체 환자에서 기대만큼의 효능을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시험을 통해 확인한 중증 이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의 치료 가능성과 함께 안전성을 바탕으로 용량 증대에 따른 효능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SYK 의존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루푸스, 건선 및 다발성 혈관염 등에 대한 추가 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비도플레닙의 면역혈소판감소증(ITP)에 대한 임상2상을 진행 중이며, 연내 탑라인 데이터를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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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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