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9일 "국가 위험 감소와 신성장 산업 비중 증가, 주주환원 증대는 한국 밸류에이션(가치) 상향 요인"이라며 "1분기 코스피 밴드는 2600~3200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송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04~2008년 글로벌 대비 밸류에이션 할인 폭 평균 수준인 70%를 적용할 경우 코스피는 14배 주가수익비율(P/E·PER) 적용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10% 내외 이익 전망 상향을 가정하면 3300까지 업사이드를 볼 수 있다"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도 1분기 말부터 보급될 백신 기대감으로 연초 코스피는 우상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