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9일 "과거 평균치를 고려 시 코스피 배당락 지수는 -0.52%, -14.6포인트일 것"이라며 "따라서 다른 영향이 없다면 2794 수준에서 개장을 예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론 배당락 지수는 -1.58%지만 삼성전자 7조5000억 원 배당을 가정할 경우 이론 배당락 지수는 -1.96%가 된다"며 "최근 10년 평균 이론 배당락 지수는 -1.42%였지만 실제 평균 배당락은 -0.38%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반적으로 코스닥은 4분기에 약세를 보이지만 강세장에서는 4분기에 중장기 상승세 형성하기도 한다"며 "이번에는 954.34 수준이 이후 추가 상승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