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N)
전진 아버지 찰리박의 근황이 재조명됐다.
찰리박은 25일 오전 재방송된 MBN ‘현장특종 르포세상’에서 녹록치 않은 일상을 전했다. 찰리박은 현재 건강 상태가 악화돼 3년째 투병 중이라고 전했다.
찰리박은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지하 연습실을 개조해 생활 중이다. 그는 아들에게 누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본인의 상태가 이정도일 줄은 모를 것이라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앞서 그는 25살이란 나이에 아들 전진을 엄마 없이 5년간 홀로 키웠다고 밝혔다.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아들을 위해 결혼을 감행했지만 순탄치 못했던 것.
그는 아들 전진에게 “아버지의 불행했던 결혼 생활은 잊고 미래 지향적인 사고 방식으로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