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테슬라, 애플에 매각 고려했었다...팀 쿡 CEO가 만남 거절”

입력 2020-12-23 08:01 수정 2020-12-23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각 고려 당시 테슬라 시총, 현재의 10분의 1...600억 달러 매각 고려

▲1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미디어 어워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베를린/AP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미디어 어워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베를린/AP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에 테슬라 매각을 고려했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트위터에 “‘모델3’의 암흑 시절, 애플의 테슬라 인수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팀 쿡 애플 CEO와 만나려고 했다”면서 “그러나 쿡 CEO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당시는 테슬라 시가총액이 현재의 10분의 1 수준일 때라고 설명했다. 600억 달러에 매각을 고려했다는 의미다.

블룸버그는 2017년 테슬라가 모델3 생산을 늘리면서 현금이 고갈돼 가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당시 머스크 CEO는 “지난 6개월 넘게 생산 지옥에 빠졌었다”고 말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82,000
    • +3.2%
    • 이더리움
    • 4,545,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623,000
    • +5.77%
    • 리플
    • 1,006
    • +6.57%
    • 솔라나
    • 315,100
    • +6.63%
    • 에이다
    • 818
    • +7.07%
    • 이오스
    • 783
    • +1.42%
    • 트론
    • 258
    • +2.79%
    • 스텔라루멘
    • 17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50
    • +18.14%
    • 체인링크
    • 19,160
    • +0.37%
    • 샌드박스
    • 405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