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출처=tvN '식스센스' 방송캡처)
배우 김민석이 몰카범 제압 후 쏠리 관심에 심경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김민석이 출연해 “몰카범을 잡은 후 기사가 났는데 부담스러웠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김민석은 지난 7월 말년 휴가 중 모델 겸 배우 손민호와 커피숍에 들렀다가 목격한 몰카범을 제압해 경찰에 인계했다. 이후 이 사실은 뒤늦게 알려지며 대중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에 김민석은 “몰카범의 핸드폰을 뒤졌더니 숨김 파일로 몰래 찍은 사진이 몇백 장이 떴다. 카페에 있는 여성들을 찍은 거였다”라며 “누가 보면 정의의 사도처럼 나왔는데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특히 김민석이 붙잡은 몰카범의 핸드폰에는 2년 전부터 촬영해온 불법 사진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한편 김민석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다.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를 통해 데뷔했으며 지난 7월 전역 후 본격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