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응삼이 박윤배 별세…향년 73세

입력 2020-12-19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OBS '독특한 연예뉴스' 캡처)
(출처=OBS '독특한 연예뉴스' 캡처)

80~90년대 인기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응삼이로 유명한 배우 박윤배가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19일 방송연기자노동조합에 따르면 박윤배는 폐섬유증을 앓던 중 전날 오전 별세했다.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고인은 1969년 연극배우로 발을 내디뎠고, 1974년 MBC 문화방송 6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다.

드라마 '전원일기'(1980~2002)에서 응삼이 역을 맡아 인지도를 쌓아 올린 그는 '토지'(2004), '연개소문'(2005) 등 대하드라마에도 출연했다.

영화 '여로'(1986)에서 조연 무라카미 역을 맡아 스크린에 데뷔한 뒤 '지금은 양지'(1988), '울고 싶어라'(1989), '아라한 장풍대작전'(2004), '그 놈은 멋있었다'(2004),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2006), '사랑과 전쟁: 열두 번째 남자'(2008) 등에서 단역이나 조연으로 활약했다.

고인의 빈소는 신촌 연대 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9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 오전 7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조문은 받지 않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00,000
    • +0.23%
    • 이더리움
    • 3,477,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460,000
    • +3.65%
    • 리플
    • 805
    • +3.47%
    • 솔라나
    • 197,900
    • +1.64%
    • 에이다
    • 478
    • +1.49%
    • 이오스
    • 695
    • +0.72%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1.55%
    • 체인링크
    • 15,260
    • +0.86%
    • 샌드박스
    • 380
    • +4.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