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7일 오전10시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영등포구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김치 5000kg을 영등포구청 및 5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사진 좌측부터) 영등포구청 심덕례 어르신복지과장, 영등포노인케어센터 이지은 원장, KRX국민행복재단 조호현 사무국장, 영등포구청 권희자 복지국장,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박영숙 관장 (출처=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17일 한부모가정, 독거노인을 포함한 전국 100여 개 사회복지단체의 취약계층에 김치 2만7000kg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김치 나눔은 매년 거래소 앞마당에서 한국거래소 임직원이 직접 담근 김치를 후원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상 ‘종가집김치’의 완성품 김치를 일괄구매해 각 가정과 단체에 배달 지원했다.
김치는 전국 100여 개 지자체, 복지단체 등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과 KRX임직원이 결연하여 후원하는 한부모가정 아동, 전국 KRX 제휴 지역아동센터 등에 지원된다.
채남기 한국거래소 이사장권한대행은 “10년을 이어온 김치 나눔과 같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