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가 대한민국 육군 장병을 응원하기 위해 안마의자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국가방위를 위해 최전방에서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장병의 피로회복과 컨디션 관리를 위한 육군1사단 사령부의 의지와 코로나19로 휴가나 외출 조차 허락되지 않는 장병들의 어려움에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바디프랜드의 뜻이 맞아떨어지며 성사됐다.
11월 바디프랜드는 설치를 위한 최소한의 인원만을 투입해 육군1사단 사령부 및 장병 휴게공간 곳곳에 안마의자 20대를 전달했다. 이후 사단 사령부에 설치된 안마의자를 둘러보는 기증식을 간소하게 진행하는 것으로 절차를 마무리했다.
육군1사단 관계자는 “올 한해 거의 절반 가까이 외출이 제한되며 답답한 생활을 해온 장병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안마의자가 장병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데 일조해 주고 있어 고마운 마음이 크다”며 “바디프랜드의 안마의자의 시원한 마시지 후기가 빠른 시간 내에 사단 내에 전파되며 너도나도 안마의자를 이용하며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는 중”이라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안마의자 기증이 최전방에서 고생하는 육군 장병들의 사기 충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고생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9월 서울의료원 코로나19 전담 의료진을 위해 안마의자 6대를 기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8월에는 집중 호우 침수로 피해를 입은 자사 안마의자를 무상 전량 교체해주는 등 사회공헌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수년 째 강남보육원, 강남구 사회서비스지원센터, 강남복지재단, 강남드림빌 등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과 아동,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및 물품, 식품 기부, 기증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