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윤석열 징계위, 절차적 정당성ㆍ공정성 매우 중요"

입력 2020-12-03 15: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징계 절차에 가이드 라인은 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징계위원회 운영에 대해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사안의 중대성에 비춰 징계위는 더더욱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을 담보해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며 이 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신임 이용구 법무차관에게 징계위 위원장 직무대리를 맡기지 않도록 하는 것도 정당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현재 징계위가 어떤 결론을 미리 내려놓은 것처럼 예단하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예단 말고 차분히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총장 징계에 대한 문 대통령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청와대는 "문 대통령께서 징계 절차에 가이드라인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징계위가 열리는 동안 가이드라인이 없다는 입장은 유지될 것"이라고 했다고 강 대변인이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88,000
    • -0.22%
    • 이더리움
    • 3,462,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457,000
    • +1.71%
    • 리플
    • 796
    • +2.05%
    • 솔라나
    • 196,700
    • -0.46%
    • 에이다
    • 474
    • -0.42%
    • 이오스
    • 695
    • +0.29%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50
    • +0.54%
    • 체인링크
    • 15,120
    • -0.53%
    • 샌드박스
    • 378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