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유바이오로직스, IVI와 '코로나19 백신' 개발 MOU

입력 2020-12-03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백신연구소(IVI), 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백신 효능 평가.."이번달 중 국내 임상1/2상 IND 신청 예정"

유바이오로직스는 3일 연구개발 중인 코로나19(COVID-19) 백신의 임상개발 협력을 위해 국제백신연구소(IVI)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국제백신연구소의 제롬 김 사무총장, 송만기 과학 사무차장, 유바이오로직스의 백영옥 대표, 최석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로 국제백신연구소는 유바이오로직스의 코로나19 백신의 면역원성을 분석해 백신의 효능을 평가한다.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은 현재 비임상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번달중에 식약처에 임상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할 예정이다.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은 자사의 면역증강기술(EuIMT)과 회사가 출자한 미국 팝바이오텍(POP Biotech)의 항원디스플레이기술(SNAP) 기술에 기반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의 코로나19 백신은 단백질 서브유닛(합성항원) 기반 방식으로 사노피-GSK, 노바백스(Novavax), SK바이오사이언스 등과 같은 접근법이다.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는 “과거 국제백신연구소로부터 경구용 콜레라 백신 기술을 도입해 상업화에 성공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 국제백신연구소와의 코로나19 백신 협업을 통해 다시 한번 백신 개발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은 “유바이오로직스는 세계보건 시장을 위한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저렴한 백신을 개발 보급하는 IVI의 노력에서 매우 특별한 파트너”라며 “코로나 19 백신의 개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유바이오로직스와 다시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908,000
    • -1%
    • 이더리움
    • 4,511,000
    • -6.93%
    • 비트코인 캐시
    • 591,000
    • -10.32%
    • 리플
    • 946
    • -1.97%
    • 솔라나
    • 295,400
    • -5.8%
    • 에이다
    • 760
    • -14.32%
    • 이오스
    • 770
    • -7.67%
    • 트론
    • 252
    • +4.13%
    • 스텔라루멘
    • 177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900
    • -12.57%
    • 체인링크
    • 19,100
    • -11.33%
    • 샌드박스
    • 399
    • -1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