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사과, 공연 중 코로나 확진자 발생…“손해 각오하고 한 공연”

입력 2020-11-23 2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도현 사과 (뉴시스)
▲윤도현 사과 (뉴시스)

가수 윤도현이 공연 중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해 사과했다.

23일 윤도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편함을 끼쳐드려 너무 죄송하다”라며 공연 중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해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윤도현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삼 일간 대구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15일 공연장에 방문한 관객 한 명이 20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공연장에는 약 500여명의 관객이 있었다.

CCTV 확인 결과 거리두기 좌석제 등을 통해 윤도현 측은 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켰고 확진자 주변의 10명만 코로나 검사를 진행,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윤도현에 따르면 YB공연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코로나로 인해 수없이 공연을 취소하고 또 연기해오다가 거리두기 1단계 상태였던 11월 거리두기 좌석제로 공연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윤도현은 “거리두기 좌석제는 전체 좌석의 50%만 티켓을 판매한다는 것이다. 무조건 손해를 각오하고 만든 공연이라는 것”이라며 “그럼에도 음악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을 치유하는 힘이 있다. 여러모로 좋은 마음으로 만든 공연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신 그 팬분의 쾌유를 빈다. 아마 지금 이래저래 많은 고통 속에 계실 거다”라며 “모두 건강하시길 빈다”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02,000
    • -0.17%
    • 이더리움
    • 4,512,000
    • -4.02%
    • 비트코인 캐시
    • 587,000
    • -6.68%
    • 리플
    • 952
    • +3.48%
    • 솔라나
    • 295,300
    • -3.75%
    • 에이다
    • 766
    • -9.24%
    • 이오스
    • 770
    • -3.51%
    • 트론
    • 251
    • +0%
    • 스텔라루멘
    • 178
    • +2.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850
    • -8.2%
    • 체인링크
    • 19,170
    • -6.21%
    • 샌드박스
    • 400
    • -6.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