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 학당’ 김상혁 (출처=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캡처)
가수 김상혁이 이혼 후 첫 예능 활동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은 ‘뽕거동락 리턴즈’ 특집으로 ‘클릭비’ 멤버 김상혁이 함께했다. 지난 4월 이혼 후 첫 예능 출연이다.
이날 김상혁은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라며 오랜만의 방송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상혁이 예능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2019년 4월 TV조선 ‘아내의 맛’ 이후 약 1년 반 만이다.
당시 김상혁은 ‘아내의 맛’을 통해 약 2년간의 교제 끝에 올리는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하지만 1년 뒤인 지난 4월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특히 두 사람은 혼인신고도 하지 않은 사실혼 관계로 법적 절차 없이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상혁은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살아 보려 했는데 잘 안됐다. 다 나의 불찰 같다”라며 “잘해준 거보다 못 해준 게 많은 것 같아 마음이 아주 무겁다”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상혁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 현재 시흥시 오이도에 오락실을 오픈하고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오락실 절도 사건이 이어져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