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토트넘이 케인의 결승골로 웨스트브롬을 꺾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8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의 허손스 구장에서 열린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이하 웨스트브롬)과의 2020~2021 EPL 8라운드에서 후반 43분에 터진 해리 케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43분 맷 도허티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케인이 머리로 방향을 바꿔 웨스트브롬 골망을 갈랐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12분 노마크 기회를 잡았으나, 수비에 막혀 골로 연결하진 못 했다.
이로써 승점 3을 챙긴 토트넘은 시즌 승점 17로 사우샘프턴과 리버풀(승점 16)을 제치고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2주간 A매치 휴식기를 가진 뒤 2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맨체스터시티와의 리그 홈경기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