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 3분기 영업이익 1011억 원…자회사 전체가 흑자

입력 2020-10-30 14: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출 4조5779억 원…전분기 대비 14.3% 증가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의 시운전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의 시운전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중공업그룹)

30일 현대중공업지주는 3분기 매출 4조5779억 원, 영업이익 1011억 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4.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1%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를 비롯한 전 자회사들의 수익이 개선되었으며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지주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이 29.9%, 영업이익이 54.0% 각각 감소했다.

특히 정유 부문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는 정제 이윤과 더불어 시황 변동에 따른 탄력적인 제품생산 및 판매로 실적이 개선됐다.

현대일렉트릭은 기존 저가 수주 물량이 소진되고 수익성이 양호한 물량들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중국, 인도 등 주요 시장에서의 장비 수요 및 판매가 회복되면서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현대로보틱스는 수주 감소로 인해 매출이 줄어들었으나 재료비 절감 등의 노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했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디지털 제어, 유류사업 부문이 호조를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59,000
    • +3.81%
    • 이더리움
    • 4,608,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0.65%
    • 리플
    • 1,015
    • +3.26%
    • 솔라나
    • 304,900
    • +0.99%
    • 에이다
    • 825
    • +0.36%
    • 이오스
    • 790
    • -0.13%
    • 트론
    • 254
    • -1.55%
    • 스텔라루멘
    • 184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200
    • +7.92%
    • 체인링크
    • 19,760
    • -1.15%
    • 샌드박스
    • 416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